[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한 풀 꺾인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력도 낮아져 경기 과열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2분기 10.3%를 기록, 1분기 11.9%에 비해 둔화됐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GDP는 11.1% 상승했다. 신용대출을 억제하는 정부의 긴축정책, 투자 및 부동산 시장 규제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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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세 번이나 은행 지급준비율을 인상하는 등 경기과열 억제를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 이 때문에 올 하반기로 가면서 성장률은 한 자릿수로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중국 경제성장률이 1분기를 정점으로 둔화되기 시작했지만 안정적 성장을 위한 정상적인 궤도에 올라 있으며 더블딥이나 경착륙 우려는 낮다는 것이 전문가의 판단이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진 것도 중국 경제에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다.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대비 2.9% 상승, 전문가 전망치 3.3%를 하회했다. 중국의 CPI는 지난 5월 3.1%까지 치솟았지만 6월 들어 상승세가 둔화됐다. 물가 관리 목표치인 3.0%도 밑돌았다.
올해 상반기 CPI는 전년 동기대비 2.6% 상승했다. 식품 가격이 5.5% 상승하며 다소 높은 수준을 나타냈지만 가정용품, 통신 등 비식품부문 CPI가 1.1% 상승하는데 그쳐 전체 CPI 상승률을 낮췄다.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상승세가 둔화됐다. 6월 PPI 는 전년 동기대비 6.4% 오르는데 그쳐 지난 5월의 7.1%보다 상승폭이 낮아졌다.
기타 경제 지표로는 상반기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대비 17.6% 확대됐으며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18.3% 늘었다. 같은기간 고정자산투자는 부동산투자에 힘입어 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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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의 왕칭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진 것은 정부가 긴축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렵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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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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