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에 출연하는 이석준이 부인 추상미와 찰떡궁합인 것 같다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석준은 13일 오후 4시 서울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의 프레스 시연회에 참석해 "추상미가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의 대본을 읽자마자 꼭 이 작품을 하라고 해서 했다"며 "저는 난독증이 있어서 읽어도 이해가 빨리 되지 않지만, 아내는 그런 부분에서 이해력이 높다"고 말했다.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도 출연하면서 연극과 뮤지컬에 동반 참여했던 이석준은 "두 작품이 내용이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전혀 연습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연극이든 뮤지컬이든 무대는 같다고 본다. 에너지의 차이는 있을 뿐 연극 뮤지컬은 나름 매력적인 장르라며,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13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