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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말 그대로 '아역 전성시대'다. 이제 '아역이 떠야 드라마가 뜬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아역 배우들이 드라마의 초반 밑바탕을 탄탄히 잡아준 드라마는 여지없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아역으로 시청률 잡고'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줄곧 유지하고 있는 KBS2 '제빵왕 김탁구'는 아역이 드라마의 시청률을 끌어 올려놓은 대표적인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첫회부터 5회까지 김탁구 아역의 오재무는 첫 드라마인데도 구수한 부산 사투리와 감칠맛 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미 '에덴의 동쪽' 등 각종 드라마에서 아역 답지 않은 연기를 펼친 구마준 아역의 신동우와 '어린 장금이' 조정은도 '제빵왕 김탁구'가 '신데렐라 언니'에 이어 수목극 1위 자리를 독점하는데 단단히 한 몫 했다.
사실 '제빵왕 김탁구'가 시작할 때만 해도 이 드라마의 시청률이 이렇게 높을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별로 없었다. 하지만 아역들의 명연기가 이어지며 '제빵왕 김탁구'는 '신데렐라 언니'의 시청자들을 고스란히 빨아들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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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으로 스토리 만들고'
지난 5일 첫 방송한 KBS 월화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이하 구미호)은 아역의 힘을 그대로 보여준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에서 김유정, 서신애 등 아역은 단순히 성인 연기자로 가는 다리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 주인공으로 당당히 시청자들과 대면하고 있다.
극중 연이(김유정 분)는 역사상 최연소 구미호다. 김유정은 예고편에서 송곳니를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느끼게 만들었다. 그리고 극이 시작되자 엄마 구미호 구산댁(한은정 분) 못지않은 흡인력으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서신애는 윤두수(장현성 분)의 딸 윤초옥 역으로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와는 정반대의 악역을 맡았다. 윤초옥의 패악에 가까운 연기는 시청자들이 구산댁과 연이에게 동정심을 느끼게 하는 가장 명확한 장치다. 이 장치가 흐트러지면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갈피를 잃게 된다.
서신애는 선하게 생긴 외모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연이의 뺨을 때리고 우물에 집어 던진 후 표독스럽게 웃으며 "죽는 순간까지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 보겠다"고 말하는 장면은 여느 성인 배우의 연기를 능가하는 것이었다.
이 같이 아역들이 맹활약을 펼치는 드라마들은 여지없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제대로 된 아역 한명이 열 성인 연기자 안 부럽게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드라마 제작사들이 아역배우들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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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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