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글로벌 보안 기업 시만텍이 안드로이드폰에서 90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보안 제품을 공개했다.
시만텍코리아는 스마트폰 단말기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애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폰 전용 노턴 스마트폰 시큐리티 버전 6.0'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원격 잠금 및 삭제 기능은 단말기를 분실 혹은 도난당했을 경우, 간단히 문자 메시지 발송으로 잠금을 설정하거나 개인 정보 및 내장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어 중요한 정보의 유출 및 다른 사용자의 무단 접속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IM 카드'가 교체되거나 제거되면 자동으로 잠금 상태를 설정하고, 정확한 잠금 해제 번호를 입력하지 못하면 내장 데이터를 모두 삭제시키는 등 강력한 보안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스팸 메시지 및 전화 차단 기능도 제공하며, 수신을 원치 않는 전화번호를 블랙리스트에 등록하면 등록된 번호로부터 수신되는 전화와 SMS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시만텍코리아 컨수머 사업부의 송한진 차장은 "노턴 스마트폰 시큐리티는 증가하는 모바일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사용자와 기기를 보호해 줄 최적의 보안 솔루션"이라며 "시만텍은 사용자들이 최신 모바일 통신 환경에서도 개인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턴 스마트폰 시큐리티 버전 6.0' 베타 버전은 영어로 지원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사용자라면 누구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90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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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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