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시만텍, 안드로이드폰 전용 보안 제품 공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글로벌 보안 기업 시만텍이 안드로이드폰에서 90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보안 제품을 공개했다.

시만텍코리아는 스마트폰 단말기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애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폰 전용 노턴 스마트폰 시큐리티 버전 6.0'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노턴 스마트폰 시큐리티는 ▲원격 잠금 및 삭제(Remote Lock and Wipe) ▲멀웨어 차단(Anti-Malware) ▲스팸 SMS 및 전화 차단 ▲라이브 업데이트(LiveUpdate) 등의 기능을 제공해 단말기 분실이나 도난시 스마트폰에 저장된 정보 유출 위험을 막고, 모바일 사이버 범죄 및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사용자와 기기를 보호해준다.

특히 원격 잠금 및 삭제 기능은 단말기를 분실 혹은 도난당했을 경우, 간단히 문자 메시지 발송으로 잠금을 설정하거나 개인 정보 및 내장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어 중요한 정보의 유출 및 다른 사용자의 무단 접속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IM 카드'가 교체되거나 제거되면 자동으로 잠금 상태를 설정하고, 정확한 잠금 해제 번호를 입력하지 못하면 내장 데이터를 모두 삭제시키는 등 강력한 보안 기능도 지원한다.
또 '멀웨어(malware)' 차단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스캐닝해 악성코드가 발견될 경우 사용자에게 알리고 자동으로 삭제한다. 새롭게 다운로드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는 스캐닝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되며, 스캐닝 실행 주기도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라이브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바이러스 정의 파일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시켜준다.

또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스팸 메시지 및 전화 차단 기능도 제공하며, 수신을 원치 않는 전화번호를 블랙리스트에 등록하면 등록된 번호로부터 수신되는 전화와 SMS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시만텍코리아 컨수머 사업부의 송한진 차장은 "노턴 스마트폰 시큐리티는 증가하는 모바일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사용자와 기기를 보호해 줄 최적의 보안 솔루션"이라며 "시만텍은 사용자들이 최신 모바일 통신 환경에서도 개인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턴 스마트폰 시큐리티 버전 6.0' 베타 버전은 영어로 지원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사용자라면 누구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90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철현 기자 kc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