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마늘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7월 부터 올해 수입물량인 12만6000톤을 조기에 수입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작황부진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2010년산 마늘의 공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저율관세가 적용되는 시장 접근물량을 예년보다 일찍 수입키로 했다.

시장접근물량은 예년의 경우 10월 이후에 도입했으나, 올해는 공급량 감소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시장접근물량 12만6000 톤을 7월부터 수입 추진한다.


또한, 2011년 시장접근물량 14만5000톤도 2010년산 마늘의 수급기간 내(2011년 4월 이전)에 앞당겨 도입할 계획이다.

올해 마늘은 재배면적 감소와 생육기 일조부족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해 도매가격이 지난해의 2배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주 수입국인 중국도 작황부진 등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 민간업계에서 고율관세(360%)를 부담하고 수입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마늘 대표조직 및 생산·유통·가공업계와 수급안정방안에 대해 협의한 결과, 저율관세(50%)를 부담하는 시장접근물량을 조기에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 조기수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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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향후 동향을 보아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경우에는 시장접근 물량을 증량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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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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