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아프가니스탄 재건에 참여하는 지방재건팀(PRT)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할 '오쉬노' 부대의 본진 240여명이 내달 초와 8월 말 두 차례에 걸쳐 아프간 바그람 기지로 출국한다.
육군은 30일 "이날 오전 특전사령부 예하 특수임무단(인천 계양구)에서 아프간 재건지원단인 오쉬노 부대 환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11일에 창설된 오쉬노 부대는 해외파병 유경험자 64명을 비롯해 해외 시민권 및 영주권 보유자 4명, 해외 유학 중 입대한 장병 15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평균 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정보요원들의 경험전수, 민.군.경 통합교육, 호송절차, 우발상황 조치훈련, 공중호송작전 등 교육을 모두 마쳤다.
앞으로 아프간 파르완주 현지에서 PRT 주둔지 경비와 PRT 인원에 대한 호송 및 경호를 담당하고, 주아프간 한국 대사관 경비 등을 주 임무로 수행하게 된다.
지난 15일 아프간으로 출국한 오쉬노부대 선발대 80여명은 현지에서 지휘통신체계 구축, 주둔지 내 각종시설 준비 등 본대 도착 즉시 임무수행이 가능토록 준비를 마친 상태다.
지원단장인 이정기(육사 41기) 대령은 "그동안 현지 정세파악과 각종 위협에 대비한 다양한 대응훈련을 숙달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장병들의 사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아프간에 재건의 희망을 심어줄 PRT 요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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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파병부대원 중 김태용 상사와 김형승 중사는 사촌지간으로, 김상효 중사와 나광식 하사는 처남매부지간으로 파병의 길에 함께 올랐다. 또 어릴 적부터 15년간 친구사이인 최대수·정대선 일병도 해외파병을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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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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