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7월13일 실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다음 달 14일 치러지는 한나라당 전당대회 기탁금이 1000만원 인상돼 8000만원으로 결정됐다.
강길부 전대선관위 부위원장은 28일 3차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지난 전대 이후)3%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기탁금을 8000만원으로 정했다"며 "등록 후보자가 많은 것도 이것으로 억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당 대표 경선에 30% 반영되는 전화여론조사의 경우 다음달 13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하고, 표본수가 부족하면 다음 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재조사키로 했다.
여론조사 기관은 매출 10위안의 여론조사기관 중에 전대 선관위원장이 추천해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관위는 전대 대의원 명부 작성 시 공정경선 차원에서 대의원의 유선 전화번호와 휴대폰 전화번호를 기재하기로 했다. 다만 전화 홍보는 선거운동 기간 중 5회 이내로, 문자메시지 홍보는 하루 1번으로 제한키로 했다.
앞서 1,2차 회의에선 전대 10일 전인 다음달 4일까지 전대에 선거인으로 참여할 대의원 명부를 확정키로 결정한 바 있다.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 선거사무원수를 30명으로 제한하고, 이들에게는 선거사무원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전대 대의원은 현재 당헌당규상 1만명 이내이며, 이번 전대에는 9000명 가량이 될 것이라고 강 의원은 전했다.
선관위는 특히 이번 전대에서 출마자간 합동연설회는 비용 대비 효율성 등을 고려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전국 방송 토론회 5번과 인터넷 토론회, 지역방송 토론회 등으로 대체키로 했다.
후보들의 기호 추첨은 후보등록이 마감되는 다음 달 5일 오후 6시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되며, 이날 후보들의 정견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정견발표에선 찬조연설 형식의 영상물 상영을 금지하도록 했다.
다음 달 2일 열리는 선관위 회의에선 후보 난립에 따른 '컷오프' 제도 도입과 선거비용 상한선, 전대 정견발표 시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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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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