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자유선진당은 28일 동대문 초등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아동성폭행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 배포한 논평에서 "김수철 사건이 발생한 지 20일도 지나지 않아 또 다시 초등생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며 "국회 차원의 아동 성폭행 대책특위를 하루빨리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조두순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음주에 의한 감경이 문제돼 그것만 고치고 김길태 사건 때에는 전자발찌 소급적용 문제만 고쳤다"며 "이런 대중적인 임기응변식 대책으로는 절대 아동 성폭행을 근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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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국회에 30여건에 달하는 아동 성폭행 관련 법안들이 제출돼 있지만 법안 처리는 지지부진하다"며 "우리 정부와 국회가 모두 아동 성폭행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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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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