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전차군단' 독일이 D조 1위로 16강에 진출,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8강 길목에서 만나게 됐다. 또 ..는 D조 2위로 16강에 합류해 C조 1위 미국과 16강 맞대결을 펼친다.
독일은 24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 벌어진 2010 남아공월드컵 D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후반 15분 메주트 외칠(브레멘)의 결승골로 가나에 1-0 승리를 거뒀다.
독일은 27일 오후 11시 잉글랜드와, 가나는 같은 날 오전 3시 30분 미국과 8강 진출을 다툰다.
독일과 가나의 팽팽한 균형은 후반 15분 외칠의 대포알슛 한 방으로 깨졌다. 외칠은 동료가 오른쪽에서 빠르게 찔러준 크로스 패스를 아크 정면에 도사리고 있다가 받은 뒤 한 번 바운스한 후 그대로 강하게 왼발슛, 골대 왼쪽 구석에 꽂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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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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