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22일 유럽 증시는 유럽 재정위기 문제가 재부각되면서 내림세에 거래 중이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7시39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71.84포인트(1.36%) 하락한 5227.27에 거래 중이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 대비 47.34포인트(1.27%) 내린 3688.81에, 독일DAX지수는 55.92포인트(0.89%) 하락한 6237.05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프랑스 대형은행 BNP파리바를 한 단계 강등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스페인 은행권의 추가부실을 경고하면서 재정위기에 따른 금융위기 우려를 증폭시켰다. 또한 영국 정부가 예산안 발표를 앞둔 가운데 정부 지출을 크게 줄일 전망이어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영국 정부 지출을 1980년대 이후 최대폭으로 줄일 것으로 보인다. 영국 재정정책연구소(IFS)는 영국 정부가 2015년까지 재정적자를 매우기 위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5.7%에 달하는 850억파운드를 감축해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속가격 하락에 관련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라시안 내추럴 리소스 코퍼레이션은 2.9%, BG그룹은 3.6%, BP는 3%의 낙폭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대형은행 BNP파리바는 피치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3.1%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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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거앤제너럴투자운용의 조지나 데일러 스트래티지스트는 "영국 정부가 민간부문 인센티브를 늘리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럽 재정적자 위기가 주식 투자자들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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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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