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만발' 온라인게임 속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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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제 결혼에 성공한 '적벽'의 커플은 온라인게임에서도 결혼식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게임 속의 결혼식도 현실의 결혼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화려한 아이템으로 치장한 신랑과 신부가 중앙에 서면 주위에 같이 게임을 즐기던 이들이 하객이 돼 참가한다. 게임 운영자가 주례를 맡고, 하객들은 게임머니로 축의금을 낼 수도 있다. 게임 속 사랑을 현실로 연결시킨 즐거움에 다양한 아이템과 게임머니까지 선물 받을 수 있으니 도랑치고 가재 잡는 격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실제 결혼으로 연결되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결혼을 전후로 청혼, 신혼여행, 입양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게임도 있다.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대표적이다. 이 게임에서는 결혼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결혼한 캐릭터는 자신의 배우자나 자녀 등으로 구성된 가정을 돌볼 의무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이혼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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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혼'에서는 사용자들이 결혼 도우미를 찾아가 '결혼식 올리기'를 클릭하면 화려하게 꾸며진 결혼식장으로 자동으로 이동, 아름다운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신랑, 신부는 결혼식을 진행하기 위해 하객들에게 청첩장을 발송할 수 있으며 초대 받은 하객들은 축의금도 전달 할 수 있다. 하객들에게는 공격력이 상승하는 '결혼케이크' 아이템이 선물로 주어진다.
결혼식 당사자들에게도 혜택이 있다. 부부가 된 신랑, 신부 캐릭터는 30일 마다 한 번씩 경험치 상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함께 게임 속 곳곳을 동시에 이동할 수 있는 '부부 순간이동'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결혼시스템의 혜택이 다양하다보니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며 아이템만 챙기는 '얌체족'들도 등장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귀혼'은 '연인'이 된지 7일 이상 된 커플에게만 결혼을 허락하고 있다. 또 '결혼반지'도 획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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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온라인게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다른 사용자들과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그 과정에서 온라인에서의 사랑이 실제 사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온라인게임 속의 캐릭터가 자신을 투영한 '아바타'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맺은 관계가 쉽게 현실로 연결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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