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도와주는 '마법의 도구들'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골프 기량을 향상시켜 주는 마법의 도구(?)가 있다.
연습장에서 무작정 땀만 흘리는 게 능사는 아니다. 드라이버 헤드에 붙이기만 해도 비거리를 늘려준다는 기능성 스티커가 있는가 하면 스윙과 퍼팅 등 각 분야별로 효과적인 연습을 도와주는 기구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골프채와 골프볼, 골프화 등 플레이에 필요한 장비만 첨단을 걷는 시대가 아니다. 알고보면 별의별 도구들이 다 있는 셈이다.
기능성 스티커는 비거리만 늘려주는 게 아니다. 슬라이스나 훅도 잡아준다는 제작사 측의 광고다. 물론 가장 활성화된 분야는 연습용 기구다. 일본에서 생산된 '임팩트 뷸더'는 레벨을 조절해가며 파워를 높여주고, '스윙언더'는 샤프트 안에 굴러다니는 구슬을 넣어 백스윙과 다운스윙 과정에서 나는 소리로 스윙 템포를 교정해 준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템포 마스터'는 샤프트가 흐느적거려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골프 스윙의 리듬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만들었다. 또 미국 특허품인 '스킬스 퍼펙트 플랜'은 퍼팅의 스트로크 궤도와 크기, 그리고 클럽페이스를 스퀘어로 만들어 일관성 있는 퍼팅을 연습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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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퍼터 헤드에 간단한 장치를 장착해 스윗스팟에 정확하게 볼을 맞히게 하고, 샤프트에 장착해 리듬과 템포를 잃지 않도록 하는 퍼팅훈련용품도 있다. '투딘 이지펏'은 탈부착이 가능한 디지털 기기를 샤프트에 붙이고, 스트로크를 하면 볼이 굴러가는 거리가 표시돼 볼이 없어도 연습이 가능하다. 그린스피드도 내 맘대로 조절할 수 있다.
실전에서 골프를 도와주는 제품도 많다. '골프버디'는 GPS를 이용해 홀과 코스에 대한 거리 정보를 알려주는 휴대용 골프거리 측정기다. 국내 모든 골프장이 들어있다. 골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은 스트레칭 동작도 알려준다. 레슨을 모아둔 운동프로그램도 있고, 아이폰의 중력 장치를 응용한 수평계는 그린에서 퍼팅라인까지 읽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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