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천안함 침몰 사고로 전사한 고(故)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가 청와대에 1억원의 방위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15일 뒤늦게 알려졌다.


민 상사의 어머니인 윤 모씨는 지난 14일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열린 국가유공자 초청 오찬에 앞서 이희원 안보특보에게 편지와 함께 1억원짜리 수표를 동봉한 봉투를 전달했다.

윤씨는 이명박 대통령께 보낸 편지를 통해 "국민들의 애도에 몸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이런 일이 또다시 없으리란 보장이 없다. 1억원이 적지만 무기구입에 사용해 우리 영해, 영토에 한 발짝이라도 침범하는 자들을 응징하는 데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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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치하시는 분들은 제발 안보만큼은 하나 되고 한목소리가 돼 주시기를 부탁한다"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지 말고, 당을 위한 안보만 말하지 말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안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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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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