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00,240,0";$no="201005280803215083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일본 최대 재계 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이 27일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요네쿠라 히로마사(米倉弘昌·73) 스미토모화학(住友化學) 회장을 공식 선임했다.
요네쿠라 신임 회장은 미라타이 후지오(御手洗富士夫)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임기 4년인 게이단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이날 마이니치(每日) 신문 등과 가진 회견에서 ‘경제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정부에 의존하지 않는 민간만의 성장전략을 수립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요네쿠라 회장은 일본 경제가 “동 트기 전 안개에 휩싸인 상태”라며 “여기서 탈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영자는 방어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갖고 공격적인 경영으로 전환해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사회보장 및 재정개혁과 관련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세제 개혁밖에 없다”며 “소비세를 올리지 않을 경우 사회보장제도는 파산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제외교에 대해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을 만들어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 합쳐야 한다”면서 “미국에도 FTA보다 자유화 대상이 넓은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중요하다는 생각 아래 정부 요인 및 재계 지도자들을 설득 중”이라고 밝혔다.
요네쿠라 회장은 1960년 도쿄 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뒤 스미토모화학에 입사했다. 그는 스미토모에서 해외 프로젝트를 많이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2000~2009년 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기업과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 플랜트를 건설하는 등 글로벌화에 매진하면서 기업 인수합병(M&A)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2004년 게이단렌 부회장, 20008년 게이단렌 평의원회 의장에 취임했다.
일본 재계에서 으뜸가는 국제파로 알려진 그는 서양의 주요 화학 기업과 중동 산유국 정부 수뇌부에 넓은 인맥을 형성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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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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