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1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서는 최근 그리스발(發) 남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진단과 해결책이 핵심 논제로 다뤄진다.
지난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별다른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던 은행세 등 금융권 분담방안에 대해서는 내달 부산 G20재무장관 회의를 위한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국제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 국제신용평가사에 대한 규제 문제가 회의 중 거론될 예정이다.
18일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9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G20 재무차관 회의의 첫 번째 세션 주제는 '글로벌 경제와 리스크'로 남유럽 재정위기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6월 캐나다 토론토 G20 정상회의에서 발표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프레임워크'가 주로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남유럽 재정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글로벌 경제와 리스크'가 첫 번째 세션의 주제로 바뀌었다.
G20준비위 관계자는 "최근 국제적 핫이슈가 남유럽 재정위기로 이것을 논의하지 않으면 오히려 문제가 된다"면서 "첫 번째 세션의 주제로 잡힌 만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치열한 논의가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프레임워크'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져 국제통화기금(IMF)이 제시할 대안적 정책시나리오를 기초로 세계경제의 지속가능 균형성장을 위한 정책대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6월 토론토 G20재무장관 회의 일정을 논의하는 한편, 국제금융기구(IFI)의 지배구조개혁,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 등 기타 의제에 대한 진행상황이 점검될 예정이다.
이밖에 은행세 등 금융권 분담방안 문제는 이번 차관회의에서도 진행 상황만 점검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G0준비위 관계자는 "6월 부산 G20재무장관 회의에서 IMF가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베를린 재무차관 회의에서는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제적으로 비난을 받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 국제신용평가사에 대한 규제 문제가 회의 중에 거론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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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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