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7일 반도체와 LCD 분야를 주축으로 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17일 이건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화성 반도체 사업장에서 반도체 신라인 기공식을 갖고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삼성전자는 이윤우 부회장, 최지성 사장, 최고재무책임자인 윤주화 경영지원실 사장 등 3명이 위원을 맡고 있는 경영위원회를 열고 내부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검토해 왔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 5조5000억원, LCD 부문에 3조원 정도를 투자할 것이라고 올해 초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될 투자 규모는 시장 상황과 맞물려 사상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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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측은 "구체적인 투자액수는 현재로선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이번 기공식에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내부행사로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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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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