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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OSPI 22% 폭등 '연고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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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 외가 192.5풋 개장 3분만에 전일比 1800% 폭등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 변동성 지수인 VIX에 이어 VKOSPI도 연고점을 경신했다. 7일 VIX는 전거래일 대비 4.73포인트(21.78%) 폭등한 26.45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7.11로 마감됐던 지난해 8월19일 이후 최고치였다.

코스피200 지수와 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동반 급락하면서 풋옵션이 이틀 연속 급등했다. 연이은 급락으로 풋옵션의 변동성이 폭발했고 장중 상승폭은 전날보다 훨씬 컸다. 가장 먼 외가격 192.5풋의 경우 장중 고가가 전일 대비 1800%라는 경이적인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물론 워낙 먼 외가격이었던 탓에 장중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거래를 마치기는 했다.
전날 0.02(2000원)에 거래를 마쳤던 192.5풋은 개장 3분만에 0.38(3만800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지수가 반등장세를 구현한 탓에 상승폭을 점차 줄였고 종가는 전일 대비 400% 오른 0.10을 기록했다.

192.5풋은 지난달 20일 이후로 종가가 0.1에도 못 미쳤다. 미결제약정은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였고 전날에는 무려 7만1593계약이나 급증하기도 했다. 금일 192.5풋의 미결제약정은 2만9557계약 감소했다. 192.5풋의 거래량은 180만계약을 웃돌아 풋옵션 중 두번째로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풋옵션 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225만계약이 거래된 210풋이었다. 콜에서는 239만계약이 거래된 220콜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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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풋은 전거래일 대비 0.95포인트(287.88%) 오른 1.28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2.70(718.18%)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줄였다. 220콜은 전일 대비 1.04포인트(-50.73%) 하락한 1.01로 장을 마감했다. 저가는 0.48(-76.59%)였다.

등가격 215풋은 2.08포인트(226.09%) 오른 3.00으로 마감됐고, 215콜은 2.50포인트(-47.17%) 급락한 2.80으로 마감됐다.

풋옵션 대표변동성(평균치)은 전거래일 대비 7.8%포인트 뛴 28.4%를 기록했다. 콜옵션 대표변동성도 4.8%포인트 오른 20.6을 기록했다. 종가는 풋이 26.7%, 콜이 23.0%를 기록했다.

코스피200 지수는 전일 대비 5.12포인트(-2.33%) 급락한 215.09로 거래를 마쳤다.

금일 코스피200옵션 거래대금은 2조8367억원을 기록해 지난 2008년 10월27일에 기록했던 2조6840억원의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2531만1775계약으로 역대 2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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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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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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