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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이틀연속↑..장중급등세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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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한때 원빅 상승..대외변수 따라 등락할듯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원·달러환율이 이틀연속 큰폭으로 상승했다. 다만 유로화가 한때 원빅가량 상승하면서 장중 급등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수급측면에서도 오프쇼어나 네고물량 결제수요도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 장중 큰폭으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밤 ECB가 별다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그리스발 위기가 유로존지역까지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로 역외시장이 급등하기도 했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6.0/1157.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95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41.3원)대비 14.25원 오른 수준이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대외발 변수가 커 예측하기 어려운장이라고 전했다. 다만 G7 등이 해결책을 논의하고 있어 주말사이 대안이 나온다면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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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장대비 14.1원 상승한 1155.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24.7원 오른 1166.00원에 개장해 1169.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1146.00원까지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장중 20원 이상 벌어지는 레인지장을 연출했다. 장초반 뉴욕장 분위기가 연장되면서 1170원돌파를 시도했지만 G7에서 그리스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이면서 유로화가 원빅가량 오르면서 하향안정을 보였다”며 “1170원을 기대했던 네고물량이 1170원 돌파에 실패하자 물량출회가 많았고 오프쇼어도 매도세가 이어졌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최대치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결제수요도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대외변수에 휘둘리고 있어 예측하기 어렵지만 주말사이 그리스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모색된다면 하락시도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원화대비 엔화는 37.14원 오른 1252.52원을 기록했다. 달러화대비 엔화는 92.17엔과 92.20엔 사이에서 비드오파가 나오고 있다. 유로화대비 달러화도 1.2686달러와 1.2690달러로 비드오파 중이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전일대비 37.21포인트 내린 1647.5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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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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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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