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노약자 등 모든 사람 배려한 디자인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2011년 도입을 목표로 ‘차별없는 디자인’인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키로 하고 법제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도로, 공원, 계단, 공중화장실 등 각종 공공시설물을 설치할 때에 장애인, 노약자는 물론이고 일시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과 비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한 디자인을 말한다.

예를 들면 지하철 출입구에 일반적인 계단 뿐 아니라 어린이의 키에 맞는 난간,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자전거 이동 통로,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 등이 함께 설치되는 형태 등이다.


약자를 배려하면서도 비장애인도 편리한 디자인이 도입되는 것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유니버설디자인 접목을 위한 도민 대상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유니버설디자인 우선 적용 대상 시설로는 공공시설물, 공공건축물, 사회복지시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필요한 분야로는 도시환경, 의료, 산업, 교통시설 중 공공문화시설(78%), 관광문화시설(69%), 사회복지시설(51%), 도시환경시설(43%) 등을 꼽았다.


전체 설문자 중 현재 우리나라의 유니버설디자인 수준과,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은 일반인에게는 인지도가 낮은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고 관련 법규 정비와 지침서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 유니버설 디자인의 정체성과 가이드라인의 개발을 위한 용역을 지난 4월 말에 발주했으며 오는 11월에 나오는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가칭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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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가 지정되면 도내 각종 공공시설이나 공간을 조성할 때 연령, 성별, 신체적, 능력 등의 차이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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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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