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시가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4대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국가산업단지로 이미 지정된 구로 클러스터를 제외한 동대문, 강남, 마포 3개 클러스터를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디자인산업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디자인 기업이 밀집된 동대문, 강남, 마포지역과 디자인 수요기업이 밀집된 구로지역을 '4대 디자인 클러스터'로 선정했다.


이에 시는 동대문 클러스터는 '디자인 인프라의 허브', 강남 클러스터는 '디자인 트렌드 선도지구', 마포 클러스터는 '디자인 창작 중심지구', 구로 클러스터는 '디자인 상품화 거점지구'로 각각 육성하고 있다.

이 중 마포 클러스터는 지난 1월 서교동 홍대 인근 74만7000㎡가 디자인을 주력 업종으로 하는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됐다. 이어 시는 동대문 DDP 주변과 강남구 가로수길 주변지역도 제2차 특정개발 진흥지구 지정을 추진중이다.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될 경우 건폐율, 용적률, 높이제한이 20~50% 완화된다. 또 취득·등록세 50% 감면, 재산세 5년간 50% 감면과 건설자금, 개보수자금, 입주자금, 운영자금 등도 융자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지난달 22일 서울디자인마케팅지원센터를 강남 클러스터(가로수길 운소빌딩 6층)에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디자인마케팅지원센터는 디자인마케팅 전문인력 6명이 배치돼 디자인기업 마케팅 지원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창업부터 제품개발, 국내외마케팅, 기업 비즈니스까지 종합적인 마케팅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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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말 동대문 클러스터에 서울디자인연구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또한 2011년 강남디자인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해 디자인상품 테스트 마켓을 설치하고 마포디자인지원센터도 적정한 건물을 매입해 제2창작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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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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