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품]유럽발 폭탄 맞은 상품시장
유가 6주만에 80달러 밑으로, 니켈 11% 폭락, 납·설탕 연저점 경신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상품시장이 이틀연속 폭락했다. 유가가 6주만에 8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니켈은 하루만에 11%이상 폭락했고, 납과 설탕은 연저점을 기록했다.
그리스발 재정위기가 주요 원인이다. 스트로스 칸 IMF총재와 악셀베버 ECB정책위원이 그리스 문제가 유럽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해 불안을 키웠다. 무디스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강등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도 악재가 됐다.
WTI를 보관하는 오클라호마 쿠싱의 재고가 전주대비 4.9% 증가한 3620만배럴로 기록을 시작한 2004년 4월이후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는 발표도 유가를 끌어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6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2.77달러(3.35%) 떨어진 79.97달러로 지난 3월15일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난방유는 갤런당 2.18달러로 7.5센트(3.32%) 하락했다. 가솔린은 2.22달러로 10.18센트(4.38%) 미끄러졌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2.2센트(0.55%) 떨어진 3.9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6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3.06달러(3.6%) 내린 82.6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7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2.7센트(0.85%) 떨어진 3.151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71달러(1.01%) 내린 696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알루미늄은 2121달러로 44달러(2.03%) 하락했다.
니켈은 2725달러(11.05%) 폭락한 2만1925달러로 2009년 1월이후 최대낙폭을 보였다. 아연은 2125달러로 23달러(1.07%) 떨어졌다. 주석은 1만7550달러로 300달러(1.68%) 내렸다. 납은 120달러(5.83%) 하락한 194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납은 장중 한때 1871달러로 지난해 9월이후 최저점에 도달하기도 했다.
COMEX 6월만기 금은 온스당 5.8달러(0.5%) 오른 1175달러를 기록했다. 은 5월물은 30.7센트(1.72%) 내린 17.51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36.2달러(2.15%) 떨어진 1649.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6월만기 팔라듐은 508.55달러로 6.7달러(1.3%)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5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3.6475달러로 4.75센트(1.32%) 올랐다. 대두는 8.75센트(0.9%) 떨어진 9.6825달러를 기록했다. 밀은 1.25센트(0.25%) 오른 5.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ICE 7월만기 설탕은 파운드당 0.1센트(0.69%) 떨어진 14.41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설탕은 장중 한때 13.84센트로 1년 최저치까지 미끄러졌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3.65포인트(1.34%) 떨어진 267.95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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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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