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매자나무과 여러해살이풀로 해발 800m 이상 산에 큰 군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수목원은 6일 ‘이달의 풀’로 한계령풀을 선정했다.


우리나라에선 설악산 오색계곡의 한계령 능선에서 처음 발견돼 ‘한계령풀’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뿌리가 감자처럼 알뿌리 모양이어서 강원도에선 ‘메감자’라 부른다.

한계령풀은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해발 800m 이상의 높은 산에 큰 군락을 이루고 자라는 식물이다.


지역적으로 점봉산, 소백산, 가리왕산 등 강원도에 주로 자란다. 중국, 몽골, 러시아에도 있다.

잎은 1개씩 달린다. 1cm쯤에서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셋으로 갈라진다. 30~40cm 높이로 자란다.


뿌리는 30cm 이상 땅속 깊이 곧추 들어 가고 끝에 둥근모양의 덩이줄기가 달린다.


꽃은 5월에 노랑색으로 핀다. 여러 개체들이 모여 자라는 군집성이어서 한계령풀이 자생하는 곳은 아름다운 노란색 장관을 이룬다.


열매는 7월에 익는다. 번식은 씨뿌리기와 뿌리나누기로 이뤄진다.


쓰임은 관상용으로 가치가 있다. 무리를 지어 자라는 특성이 있어 큰 나무 아래 조경용 지피식물로 모아심어 놓으면 5월에 아름다운 노란색 경관을 꾸밀 수 있다. 작은 정원의 경관을 꾸미기에 훌륭한 소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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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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