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천안함 함체 인양작업이 물살이 느려진 '조금' 때를 맞춰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8일 "함수부분은 유도색을 설치를 마치고 함체 아래에 터널을 뚫고 나일론 로프를 설치하는 작업중이며 함미부분은 수중탐색조사를 마치고 오늘 중으로 스크루 부분에 체인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수부분은 개펄에 나일론 로프를 통과시키는 작업이 성공함으로써 인양계획 5단계 중 크레인에 함체를 연결하는 2단계로 진입했다. 그러나 함미부분은 함수부분보다 수심이 상대적으로 깊은 데 있는데다 7일 오후 고 김태석상사의 시신이 발견되는 등 시신수습도 병행해 진행이 더딘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현재 백령도의 날씨는 시정 15㎞, 풍속 초속 7.6m, 파고는 0.5m 내외로 낮은 편이다. 함미가 발견된 해역의 최대 유속은 8일 초속 0.7m, 9일 초속 0.8m, 함수 발견 해역의 최대 유속은 8일 초속 0.5m, 9일 초속 0.6m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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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미 발견 해역의 유속이 1노트(초속 0.51m) 이하로 낮아져 수중 작업이 비교적 원활할 시간대는 8일 오전8시30분∼정오, 오후3시10분∼6시40분, 오후9시30분∼9일 오전1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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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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