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박선미 기자]
23일 아시아경제전략연구소와 IHS글로벌인사이트의 '대예측, 2010 글로벌 경제' 세미나에서는 미국과 중국 경제의 향후 전망에 대한 참석자들간의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세미나 참석자들은 미국의 주택시장 악화, 미국의 침체된 수요가 전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미국의 부동산 시장과 소비자 지출에 대한 전망에 관심이 높았다.

이에대해 IHS글로벌인사이트는 "미국경제는 성장하는 단계에서 몇 가지 리스크를 갖고 있는데,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지출의 결단이 미국의 소비자들에 의해 나오기 때문에 가계 상황이 안좋아지면 금융 전반에 다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부동산 문제는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마크 길리온 글로벌 산업정보담당 상무는 "주택 가격 추가 하락 압력도 생각하고 있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는 지났다고 생각한다"며 "이에따라 가계 재정이 건전해 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FED가 저금리 기조를 6~8개월 정도 안정화 시키려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또 "중국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을까"하는 세미나 참석자의 질문에 대해 IHS글로벌인사이트는 "정부의 소비자 지출 촉진 정책이 뒤따라야지만 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다"라는 대답을 했다.


지베스코 타버나키 IHS글로벌인사이트 전무는 "중국 경제는 향후 20년간 세계 경제와 연관이 있는데 과거 중국 경제는 세계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했었다"며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은 아시아 국가들간의 강력한 교역에서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지만 중국이 8% 이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좀 더 강력한 중국 국내 소비가 뒤따라야 한다"며 "아직 중국내 소비는 기대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국민은 현재 소득의 25~30% 정도를 저축할 정도로 저축률이 높은데 정부는 부양책의 상당 부분을 소비자 지출을 촉진할 수 있는 부분에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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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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