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생명보험사 상장 2호인 대한생명이 상장 첫날 순조로운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거래대금 3위, 시가총액 29위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17일 대한생명은 시초가 보다 150원(1.72%) 오른 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 8200원보다 500원 높은 8700원에 형성됐다.
대한생명은 장중 기업은행을 제치고 시가총액 27위를 기록했지만 마감 이후 7조6865억원을 보이면서 기업은행(7조6986억원), 삼성전기(7조6935억원)에 근소한 차이로 밀려 29위에 올랐다.
거래대금도 1위를 기록한 이후 소폭 둔화돼 5086억원으로 최종 3위를 나타냈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보통 상장 첫날 거래되는 종목들의 거래량이 많은데 대한생명은 발행주식수까지 많아 거래가 더욱 활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주가 흐름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전문가들은 인덱스 편입수요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 고 낮아진 공모가 덕에 상승여력이 높을 것이라며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KB투자증권은 낮아진 공모가로 주가 상승여력이 높아졌다고 했다. 박선호 애널리스트는 "공모가는 8200원 기준으로 대한생 명의 시가총액은 7조1000억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배 수준으 로 추정된다"며 "이는 손보업과 비교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고 낮아진 공모가는 단기 상승여력을 높일 것"으로 판단했다.
이승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생명의 경우 공모가가 낮고(EV 1배, PBR 1.2배 수준), 시가총액이 커서 투신권의 펀 드 편입 수요가 충분히 존재할 것"이라며 "유동주식비율(25%)이 낮아 코스피200내 비중은 0.3~0.4% 수준으로 감소하지만 3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는만큼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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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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