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외국인 최초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바 있는 케빈 오록(Kevin O’Rourke) 경희대 명예교수가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으로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도서관을 헌정 받는다.


연세대학교에서 한국현대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케빈 오록 교수는 1977년부터 경희대 영어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다. 오록 교수는 한국과 아일랜드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 온 것을 아일랜드 대사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일랜드 대사관 측은 특히 “최초의 외국인 문학박사로써 그동안 많은 한국문학작품을 영어로 번역해 온 부분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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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록 도서관(O’Rourke Library)’으로 이름 붙여질 이 도서관은 종로구 수송동 아일랜드 대사관 안에 있으며 방문객들은 자료 열람과 대여가 가능하다. 헌정식은 17일 오후 2시에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에서 배트 오키프(Batt O’Keeffe) 아일랜드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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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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