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감사보고서 발표를 앞둔 연합과기의 주가 흐름이 불안한 모습이다.
12일 오전 9시50분 현재 연합과기는 전일 대비 50원(6.8%) 하락한 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하한가까지 밀렸다.
연합과기 관계자는 "감사보고서는 3월 말~4월 초 사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현재 감사의견 '적정'을 예상하고 있지만 '거절' '한정'을 받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연합과기가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거절'이나 '한정'을 받게 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아야 한다.
지난해 4월 연합과기는 국내 증시에 상장한 외국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감사의견 '거절'을 받고 상장 5개월 만에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었다. 이후 연합과기측은 감사의견을 '거절'에서 '한정'으로 바꾸는데 성공했고 이에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채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재개했다.
하지만 연합과기는 최근 공시를 통해 추진해오던 피혁 관련 기업 인수가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아울러 주주들과의 소통이 활발하지 못하고 정보의 공개가 투명하지 못하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문제점으로 인식, 신뢰를 잃은 모습이다.
지난 2008년 말 상장 당시 공모가 2200원을 기록했던 연합과기 주가는 현재 500원 붕괴를 위협받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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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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