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취임3주년 실적 개선으로 위상 강화
[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pos="L";$title="구본준 LG상사 부회장";$txt="구본준 LG상사 부회장";$size="150,215,0";$no="20090703105701812166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 실적악화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상대적으로 그룹 내 비중이 떨어지는 LG상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던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지난 7일로 취임 3년째를 맞아 화려한 부활의 날개짓을 펼치고 있다.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3남인 구 부회장은 친족들이 모두 경영일선에서 물러서는 와중에도 전문경영인으로서 그룹 내에서 입지를 구축,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온 LG필립스LCD를 맡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06년 LG필립스LCD가 LCD패널가격 급락 등 대내외적인 악재에 시달리며 8000억원 가까운 누적적자를 기록하자 이듬해 권영수 현 사장에게 바통을 물려줘야 했다.
이같은 굴곡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LG상사를 이끌어온 구 부회장은 지난 2007년 3월, 취임 이래 꾸준히 추진해온 자원개발 사업과 국가마케팅이 성과를 내면서 그룹내 위상 또한 함께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7년 취임 첫해 607억원에 그쳤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1615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고 당기순이익 또한 같은 기간 500억원에서 1040억원으로 두배 이상 증가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2007년 5조379억원에서 4조3161억원으로 줄어드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전문경영인으로서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한 구 부회장이 창업 3대인 구본무 LG 회장과 4대인 구광모 씨의 경영승계 과정에서 일정부분 역할을 맡지 않겠냐는 성급한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구 부회장 취임 이래 자원 강국인 신흥국가들의 SOC 사업 등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주력해 왔다"며 "올해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해외법인과 투자회사의 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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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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