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여객 수요, 물동량 증가 등으로 국내 항공·해운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8일 오전 10시26분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2%, 1% 이상 오르며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항공주는 사흘 연속 상승중이다.
같은시각 대한해운(3.9%) STX팬오션(2.3%) 한진해운(1.17%)도 오름세다. 한진해운은 외국계 창구인 씨티그룹을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닷새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날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항공운송산업은 항공수요 급증세 지속으로 호황국면에 진입했다"며 "기업들의 1분기 영업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한 2조4380억원, 영업이익은 2164.5% 늘어난 1494억원을 전망한다"며 "또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1조249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701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천공항의 2월 국제선 여객수송은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한 253만여명, 화물운송은 24.4% 늘어난 19만6753톤으로 집계됐다.
해운주에 대해서는 지난주 해운운임지수(BDI) 상승에 힘입어 급등세를 연출한데 이어 당분간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임상국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후반 해운경기 회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BDI가 이틀 연속 11.8% 급등했다"며 "최근 중국의 경기 향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세계 해운 물동량 증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