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참사' 아이티도 폭우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난 달 28일 최악의 폭풍우가 프랑스와 스페인, 포르투갈 등 서유럽 국가들을 강타해 최소 50명이 숨졌다.


1일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는 최고 140km 강풍이 몰아치고, 파도가 일면서 해안가 주택들이 침수돼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프랑스가 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페인 3명, 포르투갈 1명, 독일 1명 등 모두 50명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는 59명에 이르고 실종자도 10여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져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신시아(Xynthia)'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날 폭풍우는 포르투갈과 스페인 북쪽 해안에서 프랑스까지 이어지는 비스케이만을 따라 이동하면서 저지대 마을을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스케이만에 접해있는 방데 등 프랑스 서부와 서남부 지방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이 주택 지붕까지 치밀어 올라와 익사자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 초 최악의 '지진 참사'가 발생해 23만명이 숨진 아이티에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사상자가 속출했다.


아이티 제3도시인 레스카에스에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이재민 3000여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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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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