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액기준 예대금리차 2.71%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 대출 금리가 6%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71%로 전월보다 커졌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는 연 5.94%로, 전월의 5.81%보다 0.1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2월(6.89%)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6.02%로 전월 5.95%보다 0.07%포인트 오르면서 지난해 10월 6.05%, 11월 6.00%에 이어 다시 6%대를 넘어섰다.
이는 주택담보대출, 예적금담보대출 금리는 하락했지만 보증대출과 신용 대출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5.90%에 달했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88%로 0.02%포인트 떨어졌고, 예적금담보대출금리도 전월 5.48%에서 5.43%로 낮아졌다.
반면 보증대출 금리가 전월 5.87%에서 6.06%로 0.19%포인트, 신용대출 금리는 6.12%에서 6.32%로 0.20%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도 5.92%로 전월 5.79%보다 0.13%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은 5.45%에서 5.64%로, 중소기업은 5.89%에서 6.03%로 상승했다.
지난달 신규 저축성 수신금리는 3.8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 올랐다.
신규 취급액 기준 순수저축성 예금금리는 3.93%로 전월의 3.71%보다 0.22%포인트 올라가면서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한은 관계자는 "정기예금 금리가 크게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기예금은 3.71%에서 3.93%로 0.22%포인트 올라갔고 정기적금은 3.38%에서 3.44%로 올라갔다.
이에 따라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금리와 저축수신 금리차(예대금리차)는 2.07%포인트로 전월의 2.11%보다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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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잔액기준 총대출금리와 총수신 금리차는 2.68%에서 2.71%포인트로 확대됐다. 이는 2008년 12월의 2.70%포인트 이후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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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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