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57분께 대전시 유성구 송강동 한 아파트에 사는 A(7)군이 드럼세탁이 안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대원들은 A군의 온 몸이 마비된 상태였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취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
A군은 드럼세탁기 속에 자주 들어가 놀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2008년 이후 출시된 모델은 모두 안에서 문을 열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가미했다"며 "안전 캠페인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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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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