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올 겨울 서울 도심지역에서 천연기념물 참매 등 28종의 조류가 새로 발견됐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 조류 생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여의도 샛강 등 12곳에서 겨울철 조류 서식 흔적을 찾아냈다.
지난해 1차 조사에서는 81종 2만5393마리의 새가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고, 지난달 2차 조사에선 73종 1만8138마리로 집계됐다.
이번 두 차례 조사에서는 지난 2008년 당시 발견되지 않았던 참매와 큰말똥가리, 물총새, 해오라기, 검은목논병아리, 검은머리흰죽지, 큰고니, 거위 등 28종류의 새가 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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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매는 천연기념물 323호이자 2급 멸종위기종으로 올겨울 밤섬에서 모습을 나타냈다. 큰말똥가리도 2급 멸종위기종이며 물총새는 서울시 보호종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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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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