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우리나라 겨울철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생태적인 자료 확보를 통해 그 보호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2010년 겨울철새 동시센서스’를 지난 23~24일 전국 170개 주요 내륙 및 해안 습지에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겨울철새 동시센서스’는 지난 1999년 이래 매년 1월 중·하순에 걸쳐 진행돼왔으며, 이번 센서스엔 자원관과 국립환경과학원, 경희대, 그리고 민간단체 등에서 176명의 조류 전문가들이 2인 1조로 88개 팀을 꾸려 참여했다.

조사지역은 철원 평야·주남 저수지·우포늪·충주호 등의 내륙 지역과 한강 하구·시화호·아산만·천수만·금강 하구·영암호·고천암호 등의 서해안 지역, 순천만·강진만·낙동강 하구·제주 하도리 등의 남해안 지역, 그리고 경포호·송지호·화진포 등 동해안 지역으로, 특히 이번 조사에선 수도권에 위치한 왕송 저수지 등의 소규모 습지와 한강 지류인 섬강, 괴산호 등 27개소가 추가됐다.


또 지난해부터 새롭게 조사지역에 포함된 강원도 고성군의 해상 지역에선 작년 12월 집단 폐사한 바다쇠오리 등 해양성 조류의 서식 실태가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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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작년 센서스에선 전국 143개소 습지에서 총 204종 194만4065개체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으며, 조사지역 가운데 영암호(44만3799개체), 금강호(21만623개체), 동림 저수지(20만584개체), 사내 간척지(7만5277개체) 등의 순으로 도래 개체 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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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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