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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 '美재할인율 인상' 내림세...닛케이 0.7%↓

최종수정 2010.02.19 11:30 기사입력 2010.02.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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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재할인율을 인상한다고 발표한 것이 악재로 작용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0.7% 하락한 1만259.43에, 토픽스 지수는 0.7% 내린 898.05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연준은 재할인율을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연준이 재할인율을 인상한 것은 3년여 만에 처음이다. 연준은 "이는 연준의 대출 프로그램 정상화를 위한 조치"라며 "경기나 통화정책 전망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일본증시는 연준의 재할인율을 인상 소식에 오전 거래를 내림세로 마쳤다. 다만 연준의 재할인율 인상 소식에 엔-달러 환율이 상승,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며 낙폭을 제한했다.

부동산주는 일본 부동산 투자업체인 KK다빈치가 부채가 자산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면서 동반 하락했다. 일본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미쓰이부동산은 3.4% 하락했고, 미쓰비시 부동산은 2.9% 떨어졌다. 이날 부동산주는 토픽스를 구성하는 33개 산업 가운데 가장 가파른 낙폭을 기록했다.
일본 타바코는 일본 보건복지성이 지방정부에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2.1% 하락했다.

반면 엔화약세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수출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전체 매출의 28%를 얻는 카메라제조업체 캐논은 1.3% 올랐다.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는 1% 올랐다.

일본의 전자기기업체인 일본전산은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면서 1.6% 올랐다.

다치바나증권의 히라노 게니치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이 출구전략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며 "이례적인 통화정책을 정상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였지만 이는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준의 재할인율 인상은 시장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우리시간으로 11시24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 내린 2만86.15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0.7% 하락세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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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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