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는 최근에 ‘TaLK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참여 학생들이 수업만족도에서 71%, 영어 흥미 향상에서 67%, 전반적 영어 능력 향상 부문에서 61% 비율로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또 TaLK 프로그램이 학교 영어 교육을 개선하고 있는지에 대해 학부모의 76%가 긍정적으로 응답했고 원어민 장학생들도 한국의 이해 증진에 대해 93%, TaLK프로그램 추천 의향에 대해 86%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TaLK 프로그램은 교포 자녀나 한국에 관심 있는 외국인 대학생 등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국내대학생들과 팀을 이뤄 농어촌 등의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영어 수업을 진행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 9월 시작돼 현재 전국 540여개 초등학교에서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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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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