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대학 에너지사용량";$txt="";$size="262,614,0";$no="20100217105536630083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서울대가 10년 연속 에너지최다 사용대학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건국대, 성균관대, 서울대가 에너지효율이 가장 나쁜 대학 1∼3위로 조사됐다.
17일 지식경제부가 2000 TOE(석유환산톤) 이상을 사용하는 80개 대학을 조사한 결과, 서울대는 2000년 이후 10년 연속 에너지사용량 1위를 기록했다. 2009년 에너지사용량은 2위를 기록한 고려대 보다 1.9배에 이르렀다. 서울대·고려대에 이어 연세대ㆍ한양대·KAIST가 3~5위를, 경북대·성균관대·포항공대가 6~8위를, 이화여대·건국대가 9~10위를 기록했다. 상위 10개 대학의 지난해 에너지사용량은 17만4685TOE로 2008년 대비 2.9%의 증가했다.
에너지효율(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가장 나쁜 대학은 건국대, 성균관대 수원캠퍼스, 서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3개 대학의 에너지효율은 평균 47.88kgoe/㎡로 80개 대학 평균에너지효율(26.65kgoe/㎡)의 1.8배에 해당됐다. 에너지효율이 높은 상위 10개 대학의 평균에너지효율은 15.74kgoe/㎡이며, 효율이 낮은 하위 10개 대학의 평균에너지효율은 39.48kgoe/㎡로 나타났다.
지경부 조사결과, 에너지효율 하위대학들에서는 빈 강의실에도 25도 이상을 유지하고 소등을 소홀히 하는 등 에너지절약 실천의지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건물이 많아 창문 및 단열부문이 취약해 에너지손실이 많았다. 또 냉난방이 중앙집중식으로 운영되지 않는 오래된 건물이 많아 개별 냉난방기기로 냉난방을 하는 등 에너지과소비가 이루어졌다.
에너지효율이 좋은 대학은 육사(10.42kgoe/㎡), 동명대(15.67kgoe/㎡), 단국대 천안캠퍼스(16.13kgoe/㎡)로 이들의 에너지효율은 건국대, 성균관대, 서울대의 2.7~5.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경부는 에너지다소비대학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신축되는 국공립대학 건물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에너지 효율 1등급 취득을 의무화했다. 기존 대학건물에 대해서는 에너지진단 후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이 투자시 투자금과 세제지원을 해주는 사업을 독려하기로 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대학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에너지낭비요인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대학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권장온도 준수, 승강기이용자재 등 '그린캠퍼스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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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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