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 소비자 신뢰지수가 4달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12일 일본 내무성은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37.6에서 39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8을 웃도는 것이다.
글로벌 교역 증가와 일본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일본 경기가 회복세를 되찾은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지난달 일본 의회는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의 7조2000억 엔(8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승인했다.
이토츠의 마루야마 요시마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정부의 경기부양책 덕분에 소비자지출이 크게 줄어들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낮은 임금 수준으로 인해 소비자지출이 대폭 증가하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317만 명이 여전히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100명의 구직자 당 46개의 일자리가 제공되고 있는 등 고용수준이 부진한 상태인 것도 소비자 지출 증대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임금수준은 기업들이 겨울보너스를 줄이면서 지난해 12월 사상최저 수준 가까이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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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음 주 발표 예정인 일본 4분기 경제성장률은 연율 3.5%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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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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