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다음주 최대명절 '춘절'로 휴장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2일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제 상승세다.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과 상품가격 인상 등 호재가 겹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0.8% 오른 1만38.60으로, 토픽스 지수 역시 0.6% 상승한 889.14로 오전장을 마쳤다. 현재(오전 11시20분)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4% 오른 2996.65를 기록 중이다.
전날 유럽 지도자들이 모여 재정난에 처한 그리스를 지원해주기로 결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동안의 불안감이 다소 해소되는 국면을 보였다. 이에 뉴욕과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세를 보인 것.
또 지난 주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44만 명으로,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훨씬 적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고용시장의 상황이 개선되면서 경기회복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고조됐다.
특히 일본 증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관련주들 일제 상승했다. 상품판매가 전체 매출의 39%를 차지하는 미쓰비시 상사는 전일대비 3%, 미쓰이앤코도 4% 올랐다.
소니는 미국에서 플레이스테이션3의 1월 판매량이 전년도에 비해 2.2% 늘었다는 소식에 1.6% 상승했다. 아사히안경은 연간 실적전망치를 상향조정하면서 7% 급등했다.
다치바나 증권의 히라노 케니치 전략가는 "고용지표 개선으로 미국의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경제가 다시 침체기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있는 중국 증시는 정부의 긴축 움직임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증시는 춘절을 맞아 15~19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
원자재 가격 인상에 장시구리가 2.1% 상승했으며, 석탄 제조업체 선화에너지도 0.9% 올랐다. 알루미늄업체 차이날코는 1.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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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만증시는 춘절 연휴로 전날에 이어 휴장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0.21% 하락한 2747,86을, 홍콩 항셍지수는 0.02% 내린 2만284.1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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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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