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에 관련주들도 일제 오름세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1일 중국증시가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주택가격 인상 소식에 관련주들도 일제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1% 오른 2985.50을 기록,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의 경기과열에 대한 우려가 이날 발표된 물가지수로 다소 진정되는 국면이다. 1월 CPI는 예상치보다 낮은 전년동기 대비 1.5% 오르는데 그쳤다. 1.9% 상승을 기록했던 전달에 비해서도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과열 우려를 낳았던 인플레이션이 예상 밖 결과를 보이면서 중앙은행이 금리인상 시기를 늦출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상하이 굿호프 에쿼티 투자운용의 정 두오 회장은 "CPI 지표가 긴축정책을 우려했던 시장에 안심을 주고 있다"며 "금리인상은 당분간 연기될 것"이라 밝혔다.

1월 주택가격이 전년동기 대비 9.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양대 부동산 개발업체 폴리리얼에스테이트그룹이 1.6%, 차이나방케가 1.8% 올랐다.


원자재 가격 인상에 바오산 철강이 5.7%, 허베이 철강이 2.7% 상승했다.

AD

반면 증권주들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중국 최대 증권사인 에버브라이트 증권이 거래량 감소로 증권사들의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 밝힌 것. 에버브라이트 증권이 1.3%, 하이통증권이 0.9% 떨어졌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