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3일 "MB정권이 출범한 지 2년이 지났다. 힘들게 고통을 겪고 있는 서민들은 2년이 20년 같다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당 정책위 주최로 열린 'MB정권 2년 평가 테마토론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명박 정권 2년 동안 국민들을 많이 힘들게 했다. 무엇보다 서민경제가 가장 큰 문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특히 "국가부채가 400조 시대를 맞이했고, 실질적 실업자가 400만을 돌파했다니 그 고통이 서민들이 얼마나 클까 가히 짐작이 간다"면서 "서민들은 경제는 좀 살리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정권을 출범시켰는데 경제는 못 살리고 정경유착과 관치경제, 특권경제, 토목경제와 같은 구시대의 유물들만 되살려낸 2년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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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아울러 "6.2 지방선거를 통해 이명박 정권의 서민경제 파탄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해야 될 시점에 도달했다"면서 "민주당은 '뉴민주당 플랜'이라는 새로운 정책과 대안으로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정권 실정 2년을 제대로 심판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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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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