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중국의 국부펀드 중국투자공사(CIC)가 원자재 관련 기업에 투자를 늘린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에너지 및 원자재 기업에 대한 투자로 쏠쏠한 수익을 거뒀던 CIC가 올해에도 미국, 카자흐스탄 등 세계 전역에 걸쳐 원자재 업체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27일 보도했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잔 란돌프 국부펀드 담당자는 “CIC가 세계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2008년에도 매출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작년에는 10%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CIC의 이번 결정이 시장 상황은 물론 장기적인 사업 다각화를 전략에도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루 지웨이 CIC회장은 “CIC가 브라질의 철광석 업체와 멕시코 2위 은(銀)생산업체에 직접투자를 위한 초기 협상을 시작했다”고 20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금융포럼에서 밝혔다. 블룸버그 자료 집계에 따르면 CIC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모두 100억 달러의 자금을 원자재 관련 업체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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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2조4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중국 정부는 현재 300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CIC에 2000억 달러를 추가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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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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