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미국 2위 모바일폰업체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가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는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버라이즌은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 1만3000명을 해고하는 구조조정안을 내놓았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버라이즌은 6억5300만 달러(주당 23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12억4000만 달러(주당 43센트)의 순익을 기록한데서 실적이 크게 나빠진 것이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54센트로 시장 전망치와 부합하는 수준이다. 매출은 271억 달러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73억 달러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라이즌은 이날 유선통신 사업부문 인력의 10%가 넘는 1만3000명을 해고하기로 했다는 계획도 밝혔다. 2008년과 2009년 비슷한 규모의 감원을 실시한데 이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이어나가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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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AT&T와의 가입자 유치 경쟁, 실업자 증가로 인한 기업 고객 감소 등의 난관을 극복해나가겠다는 의사로 풀이된다. 그러나 과도한 구조조정 비용이 실적을 영향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 4분기 계약해지 및 구조조정 등의 비용은 3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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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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