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300개 신제품 출시…고객 만족 및 산업확대 기여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국내 한 중소기업이 제품 개발 통합 서비스로 선보인 '원스톱솔루션'(One Stop Solution) 시스템이 10여년간 300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우수 아이디어 발굴의 제조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휴대폰 충전 자판기'를 비롯해 '성장발육 키짱', '인체감지 자동 살균 변기 시트', '계단오름 휠체어', '자외선 살균 모니터 받침', '풍력을 이용한 움직이는 광고간판' 등 종류도 다양하다.

루트아이템(대표 최진ㆍ사진 www.initem.com)의 원스톱솔루션은 일상 생활 및 산업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기획단계에서부터 시제품 출시 및 양산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회사 내 10여명의 개발 전문 인력들이 기획과 기구설계, 디자인, 전기전자 구조설계, 시제품 제작 등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고 파트너사를 통해 특허등록과 금형제작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제품을 의뢰하는 고객 입장을 고려해 철저하게 기술 보안을 유지하고 바로 양산에 들어갈 수 있도록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장점이다.


회사 내에 각 분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제품개발 통합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루트아이템은 우수한 아이디어가 있어도 제품화 공정에 대한 지식 및 시간 부족 등으로 개발 과정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힘든 사람들이나 영세한 업체의 제품 개발을 대행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기업들도 일부 부품 등의 개발 용역을 이 업체에 아웃소싱을 맡길 만큼 신뢰도가 높다.


최진 대표는 "다른 동종업체들의 경우 마치 회사 내부에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전문 인력들을 보유한 것처럼 홍보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부분을 외주에 의존해 진행한다"며 "아이디어 고안자와 회사, 외주 업체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제품 개발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 및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일반인 또는 소규모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는 매출 5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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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기존의 제조업이 생산량과 가격에 따라 움직였다면 이제는 생산물의 부가가치와 질로 승부해야 할 때"라며 "획기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신제품 개발 노력, 이에 따른 개발 대행 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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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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