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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실적'실망'에 낙폭확대..다우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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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모건스탠리 등 대형금융사 실적 기대 못미쳐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악화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시간으로 오전 2시20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8% 하락한 10533.70을, S&P500지수는 1.61% 내린 1131.78을, 나스닥 지수는 1.84% 떨어진 2277.60을 기록 중이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모건스탠리 등 대형 금융사들의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쳐 증시에 실망감을 안겨줬다. BOA는 작년 4분기에 주당 60센트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모건스탠리의 순익도 예상치 주당 42센트에 크게 모자라는 주당 14센트를 보였다.

중국에서는 인민은행이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인상한 데 이어 은행들의 대출도 규제할 뜻을 밝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이 출구전략의 속도를 높일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이날 중국 증시도 3% 가까이 급락을 보였다.

모건스탠리가 0.4% 하락을 보이고 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IBM도 비즈니스 컨설팅 매출이 기대치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 3.5% 내렸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 없이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달 PPI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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