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한생명, 여성들을 위한 연금보험 출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여자의 평균수명이 남자보다 길다는 점을 감안, 연금액을 늘린 여성전용 연금보험이 선을 보였다.

대한생명은 19일 여성전용 연금보험인 '무배당 여자예찬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특징은 은퇴 이후에 배우자 사망이나 이혼, 소득상실 등으로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질 경우 연금액을 늘려서 받을 수 있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은퇴 이후 연금이 개시되면 매년 같은 금액을 지급받는 기존의 연금보험과 달리 고객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연금액을 늘려 실질적인 노후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연금개시연령이 됐으나, 배우자의 경제활동 등으로 아직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는 연금액을 절약하면서 미래 연금액을 비축하며, 고객 용돈 수준의 자금이 지급된다.
반면 배우자의 사망, 실직, 이혼 등으로 가계소득원이 사라질 경우 생활안정연금을 신청하면 비축된 적립금에 의해 늘어난 연금액을 받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즉 생활안정연금 신청시기가 늦을수록 연금액은 증가한다.

은퇴 초기 실버타운 입주나 자녀의 결혼 등으로 목돈이 필요할 경우 연금개시 시 적립금의 최대 50%를 미리 받아 활용할 수도 있다.

배우자종신특약 옵션을 부가할 수 있는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특약 가입 시 배우자가 보험기간 중 사망하는 경우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을 적용(2010년 1월 기준 4.8%)하며, 최저 2.5%(10년 초과시 2.0%)의 금리를 보장한다.

아울러 일반사망, 재해사망시 6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며, 보험료 납입면제특약을 가입했을 경우 50% 이상 장해시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