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준 애널리스트는 "강력한 인수경쟁자인 KB금융지주의 내부사정이 혼란스러워 푸르덴셜투자증권 인수가능성 자체가 높아졌다"며 "인수에 성공하면 자기자본 1조원 이상, 지점수 120개 이상 등 확고한 업계 10위권 진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한생명 상장 이후 계열사 시너지도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대한생명 예보 지분(33%) 이탈 후 금융 계열사간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운신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펀드판매 등에 활용 가능한 등록 설계사가 4만명이 넘는다는 점▲대한생명 고객기반이 700만명 이상으로 잠재적 고객군 풍부▲그룹 임직원이라는 우량 고객군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 등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아울러 박 애널리스트는 "금융계열사 내 비중이 보험업종에 쏠려 있다는 점에서 빠른 성장을 통한 한화증권의 위상 강화는 필연적"이라며 "푸르덴셜투자증권 인수 작업과 대한생명 상장이라는 이벤트가 진행될수록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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