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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드라마도 인기 얻고, 제 인기도 실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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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 '인기 드라마 주제곡을 부르면 뜬다'

MBC '보석비빔밥' 주제곡을 부른 가수 아리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리는 최근 드라마' 보석비빔밥'과 동명인 주제곡을 불러서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가 인기를 얻다보니까 멜로디가 귀에 쏙쏙 박히는 주제곡도 덩달아 사랑을 받고 있다. 주제곡을 부른 아리에게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

아리는 지난 해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의 타이틀 곡 '그대를 닮아'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아리는 "이번 OST는 마치 5월의 푸르른 길을 연상케하는 이미지로 받아들여진다. 드라마를 통해서 목소리가 알려진 뒤 인기를 실감하게 됐어요. 올해는 그동안 준비한 새 앨범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려 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리는 리듬감 있는 상큼한 보이스가 매력이다. 그는 애절한 감성을 녹여내는 발라드와 팝 음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다.

아리 측은 "현재 정규 앨범을 준비중이다. 기존 여가수들과는 차별화된 곡으로 2010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리는 전남 과학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연극 '도적들의 무도회'에서 주인공 줄리엣으로 열연했다. 뮤지컬 '넌센스''로미오와 줄리엣''해바라기' 등에 출연하며 노래와 연기 실력을 두루 갖췄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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