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정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지원 수혜주로 꼽히며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클루넷에 물량 주의보가 발령됐다.


5일 한국거래소는 클루넷에 대한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라 오는 8일 1577만2475주가 새로이 상장된다고 밝혔다.
1000만주 가량은 행사가액이 157원이며 나머지 물량은 215원에 전환된다.

클루넷은 이번에 행사되는 신수인수권에 대해 지난 2008년 9월 합병으로 인해 위즈솔루션으로부터 승계된 건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16일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른 시장 안내가 나간 만큼 물량 부담에 따른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전환을 요구한 주체가 어떤 식으로 차익 실현할지에 대한 우려는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일시적으로 주가가 출렁일 수는 있겠으나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만큼 급락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클루넷은 시가총액 대비 발행 주식수가 많은 편이다. 이번에 상장되는 물량까지 합치면 1억5000만주에 달한다.


회사측은 유통물량이 과다한 것에 대한 대비책도 강구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3·4분기 까지 매출액 265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해법들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 아래 오는 2014년까지 현수준의 4배 규모인 2조50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클루넷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이해가 미비했던 지난해 3분기까지 265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한 만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이뤄진다면 실적 개선세가 더욱 가파르게 진행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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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 정책 지원까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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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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