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2010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올 한해 글로벌 시장 전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 금융 전문잡지 `글룸, 붐 & 둠 리포트‘의 편집장인 마크 파버, 핌코의 모하마드 엘 에리언 최고경영자(CEO)의 2010년 전망을 소개했다.
$pos="L";$title="";$txt="스티븐 로치";$size="146,202,0";$no="2010010515172605954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미국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스티븐 로치 아시아 회장은 성장에 대한 두려움이 올해 주요 투자 화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경제 위기 이후의 회복세는 보통 미약하지만,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왕성한 회복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치 회장은 "미국 소비자들이 저축을 늘리면서 부채 축소가 지속돼 글로벌 경제 수요 증가의 장애물이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전 세계 국가들은 경제성장률은 향후 3년간 평균 2.5%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충격을 벗어나는데 필요한 완충장치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금융위기 이후의 충격은 불가피한 것"이라며 "특히 금융 정책자들의 출구전략 실패와 보호주의 무역 발생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충격이 발생한다면 더블딥 발생에 대한 두려움은 글로벌 주식시장 전체를 뒤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치 회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빠른 성장을 보였던 수출 중심의 이머징 국가들은 가장 심한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상품시장이 조정을 받을 것”이라며 “지난 9개월과 반대의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pos="R";$title="";$txt="마크 파버";$size="164,200,0";$no="201001051517260595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대표적인 비관론자 '닥터 둠' 마크 파버는 지난해 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면서 일생일대의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면 올해에는 ‘지키는 투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시장은 주식과 상품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됐다"며 "주식이 채권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유가의 경우 6개월 사이에 배럴당 147달러에서 32달러로 폭락하는 등 지난해 시장은 변동성이 극심했지만 올해에는 지난해 같은 추세를 찾아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았다.
파버는 또한 "자산 시장 침체가 다시 찾아온다면 정부는 추가 부양책을 실시할 것이고, 시장이 20% 가량 추가 상승한다면 유동성 공급을 줄이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자산 시장이 변동성을 보일 것이며 일본 증시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이머징마켓 증시의 상승세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는 곡물 시장에 투자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pos="L";$title="";$txt="모하메드 엘 에리언";$size="143,192,0";$no="201001051517260595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모하메드 엘 에리언 핌코 최고경영자(CEO)는 2008년이 금융위기의 해였고 지난해가 위기 치유의 해였다면 올해는 차별화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08~2009년에는 글로벌 경제가 각기 다른 속도의 성장을 보였기 때문에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투자자들은 각국의 펀더멘털과 각 자산시장의 가격 평가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아직 가격이 완전히 반영되지 않는 시장을 대상으로 투자를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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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에리언 CEO는 "올해 주식시장 급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은 현금을 확보해야 하며, 선진국의 국가 부채 급증에 대해 더 많은 보상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위기 이후 한층 복잡해진 상황보다 위기 이전에 익숙했던 기만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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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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